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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춘지 선정 글로벌 500대 기업 중 161위

포스코(대표 정준양)가 최근 포춘(Fortune)지가 선정한 2010년 매출기준 글로벌 500대 기업에서 161위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해 약 524억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272위에서 올해 111계단 상승했다. 또 포스코는 전년대비 매출 성장률 81.6%로, 매출성장률 기준 1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과 기술투자, 포스코패밀리 차원의 활발한 원가절감활동 등을 추구한 결과로 평가된다.

월마트가 매출액 4218억달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지킨 가운데, 네덜란드 석유회사 로열더치셸과 미국 석유회사 엑손모빌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매출이 가장 크게 증가한 기업은 미국 국책 모기지 기업인 패니메이였으며, 순이익이 가장 크게 늘어난 기업은 브리지스톤으로 집계됐다. 총 210만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월마트는 매출은 물론 직원수가 가장 많은 기업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은 전년도 매출을 기준으로 매년 글로벌 500대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