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3분기에 당초 예상을 넘는 0.4%의 경제성장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 3분기까지의 프랑스 경제성장률이 1.7%를 기록, 정부 목표치(1.75%)에 근접했다. INSEE는 프랑스의 4분기 성장이 제로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프랑스 통계청(INSEE)이 15일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여름철 가계지출 증가에 힘입어 당초 예상했던 0.3%보다 0.1%포인트 늘어난 0.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3분기 가계지출이 전년동기 대비 0.3% 늘면서 0.8% 후퇴했던 2분기에 비해 크게 증가했고, 기업 투자도 0.4% 늘었다.
한편, INSEE는 2분기 성장률을 제로(0)에서 마이너스 0.1%로 수정했다. 프랑스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은 2008년 리먼브러더스 사태 이후 처음이라고 INSEE는 설명했다.
3분기 가계지출이 전년동기 대비 0.3% 늘면서 0.8% 후퇴했던 2분기에 비해 크게 증가했고, 기업 투자도 0.4% 늘었다.
한편, INSEE는 2분기 성장률을 제로(0)에서 마이너스 0.1%로 수정했다. 프랑스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은 2008년 리먼브러더스 사태 이후 처음이라고 INSEE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