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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동 리모델링 공사현장 붕괴돼 인부 1명 건물 잔해에 매몰

[재경일보 이영진 기자] 역삼동 리모델링 공사현장이 붕괴돼 인부 1명이 매물됐다.

10일 오전 9시32분경 리모델링 공사 중이던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7층 건물이 내부에서 무너졌다.

이 사고로 3층에서 철거작업을 하던 인부 7명 중 2명이 아래로 추락했으며, 1명이 건물 잔해에 매몰됐다.

소방당국은 119구조대를 출동시켜 구조 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