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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유방암 예방 행사 '핑크리본 캠페인' 실시

▲ 금호타이어 '핑크리본 캠페인'
▲ 금호타이어 '핑크리본 캠페인'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금호타이어가 25일부터 28일까지 금호아시아나그룹 본관과 기흥 휴게소에서 유방암 예방 행사인 '핑크리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 본관 1층에 그룹사 임직원들이 핑크리본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행사장 한 켠에 모금함을 설치해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6월 '2012 금호타이어 신상품 설명회'에서 핑크리본 캠페인을 주관하는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후원 협약식을 맺었다.

오는 10월 13일까지 전국 420여개 타이어프로(금호타이어 유통점) 매장에서 프리미엄 UHP 타이어 및 저연비 친환경 타이어를 구매한 소비자들에 핑크색 타이어 밸브캡을 증정하고 판매 수익금 일부와 모금액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에는 경부고속도로의 기흥 휴게소에서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와 함께 핑크리본 캠페인 행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타이어 공기압 점검 및 보충, 타이어 위치 교환, 밸런스 점검 등의 무상점검 및 안전 상담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방암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1992년부터 시작된 세계적인 유방암 예방 공익 캠페인으로 국내에는 2001년부터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