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오늘 방북… 베이징서 출발" <AP>

[재경일보 김윤식 기자]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7일 북한을 방문한다.

AP통신은 빌 리처드슨 전 뉴멕시코 주지사가 이끄는 방북단의 일원인 슈미트 구글 회장이 이날 민항기편으로 중국 베이징에서 북한으로 떠난다고 이날 보도했다.

슈미트 회장은 이번이 첫 북한 방문이다.

리처드슨 전 주지사는 방북 기간 북한에 억류 중인 미국 시민권자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의 문제에 대해서 얘기할 것이라면서, 슈미트 회장에 대해서는 개인 자격으로 가는 것이며, 북한의 경제 문제와 소셜 미디어 활용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