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국내 대표 바이오 기업인 셀트리온이 주식을 다국적 제약회사에 매각하겠다는 갑작스런 선언을 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서 회장이 보유한 주식 전부를 다국적 제약회사에 매각하겠다고 선언했다.
셀트리온은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이다. 이르면 다음 달 말에서 6월 초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계열사 주식을 다국적 제약사에 매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 회장은 지주회사 격인 셀트리온홀딩스 지분 97% 등 다수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셀트리온의 주인이 사실상 외국 회사로 바뀌는 셈이다.
서 회장은 한국에서는 투기세력의 공격 때문에 사업을 계속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허위사실을 퍼뜨려 주가를 떨어뜨린 뒤 차익을 얻기 위해 공매도를 일삼는 투기세력의 공격과 의혹 제기가 끊이질 않아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