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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싱가포르 식품박람회" 참가해 한국 음식문화 알려

▲싱가포르 Food Expo CJ제일제당 행사 부스 이미지 (사진 : CJ제일제당 제공)
▲싱가포르 Food Expo CJ제일제당 행사 부스 이미지 (사진 :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은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6 싱가포르 식품박람회(Food Expo)'에 참가해 글로벌 전략 제품들을 선보이며 한국 음식문화를 알렸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식품박람회는 싱가포르 내 최대 규모 식품 행사로, 매년 5월과 11월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CJ제일제당은 "'싱가포르 Food Expo'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소비자들에게 만두와 양념장, 김치, 김스낵 등 글로벌 한식 통합 브랜드 '비비고'의 주요 품목을 소개했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Food Expo CJ제일제당 행사 부스 이미지 (사진 : CJ제일제당 제공)
▲싱가포르 Food Expo CJ제일제당 행사 부스 이미지 (사진 : CJ제일제당 제공)

또 "소비자들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시식 코너를 운영했고, 만두/김치 보냉백과 '쁘띠첼 젤리류' 등 판촉물도 증정했다. 관람객들은 풍부한 육즙과 야채가 특징인 '비비고 만두'와 건강스낵인 '비비고 김스낵'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11년 싱가포르 메인스트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 매년 '싱가포르 Food Expo'에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70억원을 달성했고, 올해는 100억원이 목표다.

권오국 CJ제일제당 식품글로벌 해외영업팀 팀장은 "싱가포르는 수입식품에 대한 수용도가 높고 인근 동남아 지역은 물론 유럽지역으로까지 중계무역이 발달한 수출 전진기지인 만큼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다"라며 "한류에 관심이 많은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한식에 대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비비고' 브랜드 소비를 이끌어 갈 미래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