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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종합)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신규 431명·누적 9만3931명

19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19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 19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자료: NHK.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일본의 코로나 확진자 현황이 400명대로 감소했다.

19일 NHK의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18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431명이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9만3931명으로 늘었다.

최근 일본의 하루 확진자 수를 보면 지난 15일 708명, 16일 641명, 전날 624명이었다.

수도 도쿄도에서는 신규 확진자 132명이 보고됐다. 도쿄 외에 동일본(동부 지역) 중에서는 가나가와현의 신규 확진자가 4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사이타마현 40명, 치바현 25명, 홋카이도 24명, 아이치현 21명 등이었다.

서일본(서부 지역)에서는 최대 도시인 오사카부에서 5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오키나와 29명, 효고현 13명, 교토부 6명 등이었다.

또한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이날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으로는 1688명이 됐다.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별로는 도쿄도 2명, 후쿠오카현 1명, 오키나와 1명이었다.

인공 호흡기 및 중환자 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145명이다.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자는 총 8만6114명이다. 유전자 검사(PCR)는 지난 15일 잠정치 기준으로 1만9310건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