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25일 오전 9시 53분(미 동부시간) 현재 하락 출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47포인트(0.07%) 하락한 31,939.39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62포인트(0.17%) 내린 3,918.8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63포인트(0.17%) 하락한 13,574.33에 거래됐다.
◆ 전문가들 "금리 당분간 상승흐름 탈 것"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당분간 금리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LPL파이낸셜의 라이언 데트릭 수석 시장 전략가는 "우기의 기본 전망은 성장과 물가 기대의 개선으로 금리가 계속해서 오르는 것"이라면서 "결국 연준도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금리가 너무 빨리, 너무 많이 오르면 금리 상승이 시장과 경제에 제약이 되지 않도록 연준이 개입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유럽 주요국 증시는 강보합세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16% 상승했다.
◆ 국제유가는 하락세
국제유가는 하락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28% 하락한 63.05달러에,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는 0.28% 내린 66.87달러에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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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욕증권거래소=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