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코로나19 발생현황 (종합)

김미라 기자 | 입력 2021.04.27 15:09 / 수정시간

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확진자 512명·누적 11만9898명

▲ 27일 코로나19 발생현황, 자료: 방대본.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오늘(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일별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512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1만9898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8383명,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증 환자는 156명이다. 사망자는 1820명, 치명률은 1.52%다.

코로나19 검사자 수는 4만8631명으로 1.05%(512명)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별로 분류하면 지역발생이 477명으로 서울 116명, 인천 14명, 경기 191명 등 수도권에서 321명, 그 외 충청권의 대전 8명, 세종 2명, 충북 9명, 충남 14명, 호남권의 광주 6명, 전북 4명, 전남 2명, 경북권의 대구 9명, 경북 20명, 경남권의 부산 30명, 울산 8명, 경남 27명, 강원권은 2명, 제주권은 5명이다.

해외유입은 35명으로 공항·항만 입국 검역단계에서 23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2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12명, 외국인은 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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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중국 8명, 인도 8명, 파키스탄 3명, 방글라데시 3명, 필리핀 2명, 미얀마 1명, 러시아 1명, 이라크 1명, 카자흐스탄 1명, 네팔 1명, 일본 1명, 슬로바키아 1명, 미국 3명, 멕시코 1명 이다.

국내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된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채 가라앉기도 전에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4차 유행'이 시작된 양상이다.

서울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금천구 PC방 관련으로는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0명 이다.

은평구 사우나4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4명 이다.

강남구 직장 14 관련으로는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3명 이다.

또 경기 지역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안성시 노인모임 관련으로는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3명 이다.

군포시 어린이집 관련으로는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2명 이다.

부천시 주간보호센터2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59명 이다.

하남시 음식점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40명 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먼저 충청권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대전 동구 시장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6명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