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카스타드 식중독균, 해당 제품은

오리온 카스타드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오리온 제4청주공장(충북 청주시)’이 제조·판매한 ‘오리온 카스타드(식품유형: 과자)’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황색포도상구균은 포도송이 모양의 균으로 식품 중에서 독소를 분비하여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킨다.

이에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 해당 제품은 소비기한이 ‘2024.6.21.’로 표시된 제품이다. 제조일자는 2023년 12월22일이며, 내용량은 276g(23g×12개)이다.

▲ 오리온 카스타드 식중독균 검출 제품. [자료=식약처]

식약처는 충북 청주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