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MVP 김연빈이 시구에 나선다.
22일 두산베어스에 따르면, 두산 핸드볼 팀의 김연빈은 이날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승리기원 시구를 맡았다.
앞서 지난 30일 두산 핸드볼 팀은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SK호크스를 꺾으며, 9시즌 연속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 달성했다. 이에 두산 핸드볼 팀은 두산베어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 및 시타를 장식하게 됐다.
챔프전 MVP 김연빈 선수는 “개인적으로 챔프전만큼 떨린다”며 “준비 잘해서 멋진 시구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시타는 시즌 골키퍼상을 수상한 김동욱 선수가 나선다. 김동욱 선수는 “두산은 저력이 있다. 두산베어스답게 멋지게 승리하고 우승하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