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2년 반만에 2%대로 떨어졌다.
은행연합회가 17일 지난달 기준 코픽스를 공시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월(연 3.08%)보다 0.11%p 낮은 2.97%로 집계됐다.
코픽스는 5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2년 반만에 2%대로 떨어졌다.
은행연합회가 17일 지난달 기준 코픽스를 공시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월(연 3.08%)보다 0.11%p 낮은 2.97%로 집계됐다.
코픽스는 5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3.42%에서 3.36%로 0.06%p 내렸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고,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의 경우다.
구체적으로 신규 취급액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 수신상품의 금리 등을 바탕으로 산정된다.
2019년 6월 새로 도입된 '신(新)잔액기준 코픽스' 역시 2.92%에서 2.89%로 0.03%p 낮아졌다. 신잔액 코픽스에는 기타 예수금과 차입금, 결제성 자금 등의 금리도 포함된다.
시중 은행들은 18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에서는 주담대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가 4.45~5.85%에서 4.34~5.74%로 0.11%p 낮아진다.
같은 기준의 전세자금대출(주택금융공사 보증) 금리도 4.21~5.61%에서 4.10~5.50%로 인하된다.
우리은행의 주담대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 역시 4.43~4.93%에서 4.32~5.82%로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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