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양극재 빅3가 16개월 침체의 터널을 뚫고 '실적 회복' 깃발을 올렸다.
17일 증권가에 따르면 엘앤에프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2차전지 소재업계 회복세를 견인했다. 에코프로는 전날 11% 급등했고, 포스코홀딩스도 14% 치솟으며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리튬 가격 반등과 2차전지 시장 회복세가 주요 배경이다. 업계 관계자는 "드디어 양전(흑자전환) 시그널이 나타났다"며 "리튬가격 상승이 직접적인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K-양극재 3대 업체는 각각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청주 오창 본사를 중심으로 헝가리 등 유럽 생산기지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공장 운영 최적화, 엘앤에프는 LFP·음극재 생산설비 확대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