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하주석 또 실책, 골든글러브 위기

강혜경 기자

한때 '독수리 키스톤 콤비'로 불렸던 하주석이 연속 실책으로 위기에 몰렸다.

16일 대화은행파크에서 열린 2026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에서 한화 2루수로 출장한 하주석이 3회 또다시 실책을 범했다.

골든글러브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하주석의 연속 실책은 팀 내 위치를 흔들고 있다. 같은 포지션을 놓고 경쟁하는 팀 동료가 홈런 대폭발을 이어가고 있는 것과는 극명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

심우준과 함께 '키스톤 콤비'로 불리며 한화 내야의 핵심축 역할을 해왔던 하주석이지만, 최근 잦은 실책으로 '실책머신'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까지 얻고 있는 상황이다.

야구계 관계자는 "골든글러브 수상자가 이런 실책을 반복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팀 내 경쟁이 심화되면서 심리적 부담이 커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하주석의 연속 실책 사태로 트레이드 시장에서도 관심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여러 구단이 하주석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는 내야진 재편을 놓고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하주석의 반등 가능성과 함께 트레이드 시장 동향이 주목받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주석#실책#골든글러브#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