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목표주가가 하루 만에 88만원으로 급상향됐다.
NH투자증권은 22일 삼성SDI에 대해 목표주가를 88만원으로 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일 종가 64만5000원 대비 36%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그간 삼성SDI는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신규 수주 가뭄에 시달려왔다. 하지만 최근 메르세데스-벤츠와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공급을 위한 다년 계약 체결에 성공하면서 분위기가 급반전됐다.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인 벤츠가 삼성SDI를 파트너로 선택한 것은 K배터리의 기술력을 재확인해주는 상징적 사건으로 평가된다. 30조원 규모의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의 위상이 다시 한번 입증된 셈이다.
삼성SDI는 유럽 수주 가뭄 해소와 함께 북미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사업 확장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이는 전기차용 배터리에 이어 또 다른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증권업계는 이번 벤츠 계약을 계기로 삼성SDI가 유럽 지역 실적 개선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K배터리의 글로벌 경쟁력이 재확인되면서 삼성SDI의 중장기 성장 모멘텀도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82892.jpg?aspect_ratio=288:168&crop_gravity=northwest&width=2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