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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계획 통합플랫폼 '서울플랜+' 대폭 개편…정보 접근성 및 활용성 강화

윤근일 기자
서울시, 도시계획 통합플랫폼 '서울플랜 ' 대폭 개편…정보 접근성 및 활용성 강화
©연합뉴스

 

서울시가 도시계획사업 통합플랫폼 '서울플랜 '의 콘텐츠와 편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였다. 이번 개편으로 사전협상제 정보가 추가되어 제공 대상 유형이 총 29종으로 늘어났다. 시민의 도시계획 정보 접근성과 활용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조치로 평가된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사업 통합플랫폼인 '서울플랜 '의 콘텐츠와 편의 기능을 대폭 확대 개편하며 시민 정보 접근성 강화에 나섰다.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의 이 플랫폼은 기존 2,700여개 사업의 위치, 규모, 추진 단계를 직관적으로 제공하였으며, 이번 개편을 통해 정보 제공 대상 유형이 총 29종으로 확대되었다. 특히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제 관련 정보가 새롭게 추가되어, 해당 대상지의 계획 내용과 추진 단계, 공공기여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플랜 ' 서비스는 2025년도 서울시 창의발표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그해 7월 말 즉시 대시민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플랫폼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재건축, 모아타운, 미리내집 등 주요 도시계획사업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시민들의 이해를 돕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러한 정보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도시 개발 과정을 지원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이번 개편으로 추가된 사전협상제 정보는 개발 사업의 초기 단계부터 시민과 이해관계자가 투명하게 정보를 파악하고 의사결정에 참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이번 정보 범위 확대를 통해 도시계획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자신의 생활권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 변화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는 시장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서울플랜 '는 또한 '신속통합기획 온라인 아카이브'를 연계하여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별 기획 의도, 추진 과정, 계획 내용 등 더욱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선을 통해 키워드 검색 기능을 강화하였으며, 이용자가 사업 목록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이러한 기능 개선은 정보 탐색의 효율성을 증대시킨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시민이 필요로 하는 도시계획 정보를 지속 발굴해 투명성과 접근성을 높이겠다"며, "특히 시민이 생활권에서 주택공급 정책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와 데이터를 개편·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려는 시의 의지를 반영한다. 정보의 투명한 공개는 건전한 시장 질서 유지에 필수적이다.

일각에서는 정보의 양적 확대에도 불구하고,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 시민이 방대한 도시계획 데이터를 완전히 이해하고 활용하기에는 여전히 한계가 존재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복잡한 도시계획 용어와 법규를 일반 시민이 쉽게 해석하기 어려운 부분은 지속적인 개선 과제로 남는다. 플랫폼의 기술적 발전과 더불어 정보 해설 및 교육 프로그램의 병행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도시계획 정보 제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서울플랜 '의 지속적인 기능 강화와 데이터 확대를 통해 도시계획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주택공급 정책 체감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는 서울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효율적인 도시 공간 관리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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