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청년 세대의 시각으로 통일 정책을 전달할 제19기 청년기자단 ‘유니콘’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기수는 총 4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내년 4월까지 통일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현장 중심의 정책 기사를 생산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22일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제19기 청년기자단 ‘유니콘’ 발대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활동의 시작을 공식화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활동을 마무리한 제18기 기자단의 해단식과 함께 진행되어 청년 기자단 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선발된 40명의 19기 기자들은 앞으로 약 1년간 통일 정책의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이를 디지털 콘텐츠로 가공하여 국민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선발된 제19기 유니콘 기자단은 내년 4월까지 통일부 공식 블로그를 주요 플랫폼으로 활용하여 직접 취재한 기사를 게재한다. 통일부는 청년들의 참신한 시각을 통해 자칫 경직될 수 있는 통일 및 대북 정책 관련 정보를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재구성한다는 방침이다. 기자단은 남북관계의 특수성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고려하면서도 시장 질서와 법치에 기반한 균형 잡힌 시각을 기사에 녹여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이번 발대식은 청년들이 남북 대화의 역사적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통일부는 기자단에게 정부의 통일 비전과 대북 정책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며 전문적인 취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공식 블로그인 ‘고유니코리아’는 청년 기자들이 생산한 콘텐츠를 통해 정책 홍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창구로 활용된다.
정부 부처가 운영하는 청년 기자단은 정책 수혜자인 청년층이 직접 정책 공급 과정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행정의 투명성과 소통 효율성을 높이는 장치가 된다. 통일부 유니콘 기자단은 지난 18기 동안에도 다양한 현장 취재를 통해 남북관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19기 역시 40명이라는 비교적 규모 있는 인적 구성을 통해 취재 범위를 넓히고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 관계자는 "청년 기자단은 정부의 정책 방향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재해석하여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며 "이들의 활동이 통일 문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형성하고 미래 세대의 관심을 제고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관 주도의 소통 방식이 정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청년들에게는 국정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한다.
일각에서는 청년 기자단의 활동이 단순한 홍보 수단에 그치지 않으려면 기사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는 엄격한 데스킹 과정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책의 일방향적 전달보다는 비판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심층 분석이 포함될 때 기사의 권위가 확보될 수 있기 때문이다. 통일부는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기자단의 취재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기사 작성의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향후 19기 유니콘 기자단은 남북관계의 변화 양상을 주시하며 우리 사회가 직면한 통일 과제들을 청년의 목소리로 담아내는 데 집중할 전망이다. 이들이 생산하는 기사는 정부 정책의 정당성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국민의 여론을 수렴하는 창구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게 된다. 통일부는 기자단 활동 종료 시까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청년 세대의 통일 인식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으로 관측된다.
국가 예산이 투입되는 공공 홍보 사업인 만큼 기자단의 활동 성과는 정기적으로 측정되어 정책 홍보의 효율성 제고에 반영될 예정이다. 40명의 기자가 각자의 전문 분야와 관심사에 맞춰 생산할 콘텐츠는 향후 통일부의 디지털 소통 전략에서 핵심적인 자산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는 내년 4월 해단식까지 기자단이 생산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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