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도 채 안 된 시각, 경기도 용인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충격적인 차량 역과 사고가 발생, 주차장 바닥에 누워있던 20대 남성 B씨가 승용차에 상반신을 밟혀 중상을 입고 아주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이날 오전 2시 56분경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소재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일어났다. 20대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20대 B씨를 역과하면서 벌어진 참사다. 당시 B씨는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주차장 바닥에 누워있던 상태였으며, A씨의 차량은 그대로 B씨의 상반신을 밟고 지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상반신 역과'라는 충격적인 사고 경위만큼 B씨의 부상 정도는 심각했다.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된 B씨는 현재 집중 치료를 받고 있으며 중상 판정을 받았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고 발생 직후 현장에 출동, 운전자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B씨가 새벽 시간대 주차장에 누워있던 이유와 A씨의 운전 부주의 여부 등 다각도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사고는 아파트 주차장과 같은 주거 공간에서의 안전 불감증 문제를 다시 한번 수면 위로 올렸다. 특히 새벽 시간대 예기치 않은 상황으로 발생한 이번 참사는 주변 주민들에게도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철저하고 투명한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와 책임 소재를 명확히 밝혀야 할 것이며, 아파트 주차장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안전 의식 고취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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