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부터 닷새간 목포 앞바다 수위가 심상치 않다. 국립해양조사원의 예보에 따르면 최대 5.16m의 '위험 수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돼, 전남 목포 해안 저지대에 침수 피해 비상이 걸렸다.
2026년 06월 12일 목포시에 따르면,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목포 앞바다의 조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17일에는 조위가 최고 5.16m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목포시가 '해수 위험일'로 지정·운영하는 기준인 4.90m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해안 저지대 침수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목포시는 즉각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빗물펌프장, 배수갑문, 수문 등 주요 침수 방지 시설의 사전 점검을 완료하며 선제적 대비에 나섰다. 시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모든 인력과 장비를 비상 대기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해안 저지대에 차량 주·정차 시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며 시민들에게 주차 자제를 당부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조위 상승 시 해안 저지대를 중심으로 침수 피해 발생 가능성이 있다'며 '기상 및 조위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개인 재산 보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