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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실제 데이터로 풍력 AI 경진대회 개최…2천만원 상금·A100 GPU 파격 지원

한국동서발전이 재생에너지 시대 핵심 과제로 떠오른 풍력 발전량 예측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제3회 풍력 발전량 예측 인공지능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태백가덕산풍력발전의 실제 운영 데이터를 최초로 전격 공개하고 총 2천만원의 상금과 인턴십 가점 등 파격적인 혜택으로 미래 AI 인재 발굴에 나섰다.

한국동서발전은 오늘(20일) GS E&R, 태백가덕산풍력발전과 함께 이번 경진대회 개최를 발표했다. 이는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재생에너지 예측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태백가덕산풍력발전의 실제 운영 데이터를 활용해 풍력 발전량 예측 AI 모델 개발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는다. 실제 데이터를 개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대학생 참가자들을 위해 'EWP AI CAMPUS'와 연계하여 고성능 엔비디아(NVIDIA) A100 그래픽처리장치(GPU) 연산 자원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도 제공한다.

총상금 규모는 2천만원으로, 대상 1개 팀에 500만원, 최우수상 3개 팀에 각 300만원, 우수상 6개 팀에 각 10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 특전으로는 한국동서발전 사장 명의 상장과 함께 향후 인턴 채용 시 가점 부여, 그리고 대상 수상팀에게는 한국풍력에너지학회 학술대회 발표 기회가 제공되어 실질적인 경력 개발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국동서발전, 실제 데이터로 풍력 AI 경진대회 개최…2천만원 상금·A100 GPU 파격 지원
[사진=연합뉴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14일까지이며, 대회에 앞서 사전 워크숍이 6월 26일 서울 역삼역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선착순 210명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동서발전은 최근 퓨리오사에이아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국산 AI 기반시설 연계 실증을 추진하는 등 전력 산업의 AI 대전환(AX)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이러한 한국동서발전의 전략적 행보에 중요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경진대회에 대해 「실제 풍력발전 데이터를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결합하는 의미 있는 도전」이라고 강조하며, 「우수한 인공지능 인재를 발굴하고 재생에너지 예측 기술을 고도화해 국가 인공지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국내 재생에너지 예측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것은 물론, 한국동서발전이 추진하는 국산 AI 기반시설 구축과 전력 산업의 AI 대전환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시에 청년 인재들이 에너지 AI 분야에서 역량을 펼치고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 에너지 기술 혁신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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