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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인기 만화 작가 방한…리디 만화 매출 185% 폭증 '역대급 열기'

마피아 조직을 배경으로 남성 간 사랑과 배신을 그린 일본 인기 만화 '배신자의 러브송'의 토노오카 못타스 작가가 오는 25일 국내 팬들과 처음 만난다. 국내 최초로 열리는 작가 사인회 소식은, 지난 5월 콘텐츠 플랫폼 리디의 만화 카테고리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입증한 국내 만화 시장의 뜨거운 열기를 방증한다.

대원씨아이 주최로 열리는 토노오카 못타스 작가의 국내 첫 행사는 오는 06월 25일부터 30일까지 애니메이트 홍대점 화이트홀에서 팝업스토어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작가 사인회는 06월 27일에 개최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독점 일러스트와 이를 활용한 공식 굿즈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배신자의 러브송'은 긴장감 넘치는 마피아 세계관 속에서 남성 간의 사랑, 배신, 그리고 신뢰라는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국내외 독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토노오카 못타스 작가의 방한은 K-콘텐츠의 세계적 위상을 넘어, 만화 콘텐츠 시장 전반의 활발한 교류와 성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평가된다.

日 인기 만화 작가 방한…리디 만화 매출 185% 폭증 '역대급 열기'
[사진=연합뉴스]

이러한 만화 시장의 뜨거운 열기는 콘텐츠 플랫폼 리디의 지난 5월 실적에서도 명확히 드러났다. 리디는 지난 5월 한 달간 진행한 '만화는 리디' 캠페인을 통해 만화 카테고리 월 매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약 185% 증가한 수치이며, 유료 구매 고객 수도 약 25% 늘어 만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음을 입증했다.

리디는 캠페인 기간 동안 500여 종의 작품을 할인가로 제공하고, 홍대 등 주요 거점에서 오프라인 광고를 대대적으로 진행하며 독자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리디의 분석에 따르면, 캠페인 기간 중 '소장' 구매 수요가 '대여' 대비 5~6배 높게 나타났으며, 판매액 상위 10개 작품이 모두 세트 상품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만화 독자들이 작품을 일시적으로 소비하기보다 영구적으로 소장하려는 경향이 강하며, 특정 작품에 대한 높은 충성도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일본 인기 작가의 국내 최초 방한과 콘텐츠 플랫폼의 역대급 매출 실적은 국내 만화 시장이 단순히 소비 규모의 확장을 넘어 질적인 성장 또한 이루고 있음을 시사한다. '소장' 중심의 강력한 팬덤 문화와 높은 충성도를 바탕으로, 국내 만화 콘텐츠 시장은 지속적인 확장과 다양화, 그리고 팬덤을 기반으로 한 견고한 성장을 앞으로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만화가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확고한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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