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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울산시장, 취임 첫날 126번 버스 탑승

김상욱 울산시장이 2026년 7월 1일 민선 9기 취임 첫날, 폐지 후 재개된 시내버스 126번에 직접 탑승하는 파격적인 행보로 시민과의 약속 실천 의지를 강력히 드러냈다. 김 시장은 이날 울주군 청량읍 덕하공영차고지에서 126번 버스에 몸을 싣고 남구 공업탑로터리까지 이동하며 승객들과 소통했다.

김 시장의 취임 첫날은 이른 오전부터 공식 업무로 시작됐다. 그는 울산대공원 현충탑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경의를 표했다. 이후 시청으로 출근해 취임식을 갖고 민선 9기 울산시정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첫 공식 결재로 '울산민원센터 설립'을 확정하며 시민 중심 행정 구현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점심 식사를 직원들과 함께한 김 시장은 언론 합동 인터뷰를 마친 뒤 곧바로 민생 현장으로 향했다. 그가 선택한 첫 민생 현장은 울주군 청량읍 덕하공영차고지였다. 이곳에서 김 시장은 노선 개편으로 폐지되었다가 이날부터 운행이 재개된 시내버스 126번을 기다렸다. 버스에 탑승한 그는 공업탑로터리까지 이동하는 동안 시민들과 직접 만나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김상욱 울산시장, 취임 첫날 126번 버스 탑승
[사진=연합뉴스]

이번 126번 버스 탑승은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과 폐지 노선 복원이라는 김 시장의 대표 공약을 취임 첫날부터 강력하게 실천하려는 의지를 상징한다. 김 시장은 당선인 신분이었던 당시에도 인수위원회 구성에 앞서 발 빠르게 버스업계 관계자와 울산시 교통 부서 실무진을 만나 시내버스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문제 해결에 대한 남다른 추진력을 보인 바 있다.

김 시장은 당선인 시절 ''도시가 소멸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도시 기본을 세울 것''이라고 강조하며 울산의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취임 첫날 폐지 노선 복원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교통 문제를 직접 해결하려는 그의 행보는 단순한 공약 이행을 넘어 '시민과 약속 실천'을 통해 도시의 기본을 튼튼히 다지겠다는 시정 철학의 구체적인 발현으로 풀이된다.

취임 첫날부터 공약 이행과 민생 현장 소통에 집중하는 김상욱 시장의 행보가 앞으로 울산시정 전반에 걸쳐 '시민 주권' 행정 체질 개선을 이끌어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도시 기본을 세울 것''이라는 그의 비전이 약속 실천을 통해 구체화되며 울산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책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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