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인협회는 한국관광공사, 한국어촌어항공단과 공동으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두근두근 K-바캉스 캠페인'을 개최하며 여름 휴가철 국내 여행 활성화에 불을 지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지난해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올해 2년째를 맞아 지역경제 회복과 국민들의 국내 관광 독려를 목표로 삼았다. '여행은 가깝게, 내수는 뜨겁게'라는 슬로건 아래, 이날 여의도 한강공원 현장은 캠페인에 참여하려는 가족 단위 시민들로 북적였다. 참여자들은 최대 2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경품 행사와 함께 다채로운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처럼 현장의 뜨거운 열기는 캠페인이 국내 여행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음을 보여주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단순히 현장 행사에 그치지 않고, 회원사들에게도 여름 휴가철 국내 여행을 적극적으로 장려해달라는 협조 공문을 발송하며 기업 차원의 구체적인 동참을 제안했다. 공문에는 직원들의 연차휴가 사용을 촉진하고 국내 여행을 독려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농·산·어촌과 같은 지역 관광지 방문을 권장하여 지방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이 강조되었다. 더 나아가, 유연한 근무 형태를 지원하는 여행 친화형 근무제인 워케이션(Work Vacation) 활성화를 제안하고, 기업 워크숍을 국내 관광지에서 진행할 것을 권고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포상 성격의 해외연수까지 국내로 전환하여 국내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해달라는 파격적인 요청까지 포함됐다는 것이다. 이러한 다각적인 독려안은 기업들이 국내 관광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캠페인의 주최 측인 한국경제인협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국민들이 국내 관광자원과 다채로운 여행 콘텐츠를 폭넓게 접하고, 나아가 올 여름휴가를 국내에서 계획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캠페인의 깊은 취지를 강조했다. 협회의 이 같은 전방위적인 노력은 2026년 여름 국내 여행 시장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지역경제 회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궁극적으로, 국민과 기업 모두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한국의 국내 관광 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