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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저튼' 옆 '동궁'…남주혁 "이 한 몸 불살라" 2년만 복귀, 조승우도 첫 넷플릭스

전역 후 약 2년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기대작 '동궁'으로 돌아온 배우 남주혁이 오늘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 한 몸 불살라」 작품에 임했다는 비장한 각오를 밝히며 7월 17일 전 세계 공개를 앞둔 한국적 오컬트 사극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음을 강력하게 어필했고, 넷플릭스 '2026 글로벌 라인업' 영상에 아시아 배우로 유일하게 등장했던 그의 위상과 조승우의 첫 넷플릭스 오리지널 출연이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주연 배우 남주혁, 조승우, 노윤서가 참석한 '동궁'은 가상의 동양풍 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느끼거나 죽일 수 있는 이들이 저주받은 궁궐의 비밀을 파헤치는 오컬트 사극 판타지물이다. 특히 조승우의 첫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출연은 K-콘텐츠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남주혁은 군 복무 중 '동궁' 출연을 결정하며 남다른 책임감을 드러냈다. 그는 「군대에서부터 이미 구천이었다」며 「책임감 너무 컸다」고 고백했다. 물을 매개로 귀신 세계를 오가는 구천 역을 위해 1년 가까이 액션 스쿨 훈련을 거쳤다. 조승우는 「남주혁이 1년 가까이 힘든 액션 신을 찍는 것을 보면서 기특하고 대견했다. 후배지만 많이 배웠다」고 극찬하며 2024년 9월 전역 후 약 2년 만의 복귀작에 대한 그의 열정을 강조했다.

'동궁'은 귀신을 느끼고 죽이는 능력을 가진 이들이 저주받은 궁궐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남주혁(구천), 노윤서(생강), 조승우(왕)가 주요 캐릭터로 등장하며, 구전 설화(귀매)에서 영감을 얻은 한국적 복식과 건축물 등 다채로운 시각적 요소가 기대를 더한다.

'브리저튼' 옆 '동궁'…남주혁
[사진=연합뉴스]

믿고 보는 배우진과 제작진의 조합도 기대를 높인다. 첫 넷플릭스 오리지널 출연인 조승우는 「안 할 이유가 없는 작품이었다. 대세 배우들 옆에 묻어가는 것도 괜찮지 않나」라며 대본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노윤서 역시 새로운 장르 도전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손 더 게스트', '불가살' 등 오컬트 히트작을 집필한 권소라, 서재원 작가의 탄탄한 필력과 최정규 감독의 섬세한 연출 의지는 작품의 완성도를 기대하게 한다.

최정규 감독은 「'동궁'은 언어와 문화를 넘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한국적 오컬트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조승우 또한 「궁궐이라는 한국적 배경과 귀신이라는 보편적 소재가 어우러져 전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며 '동궁'이 K-콘텐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실었다.

남주혁, 조승우, 노윤서 등 배우들의 열연과 한국적 오컬트 판타지라는 신선한 소재, '손 더 게스트' 작가진의 탄탄한 필력, 최정규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어우러진 '동궁'은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7월 17일 공개될 '동궁'이 K-콘텐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킬 잠재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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