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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협의이혼 실패, 재산분할 청구권 법적 분쟁 예고

김미나 기자

가수 박진영이 부인 서모씨와 협의이혼에 실패해 결국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박진영은 지난해 일방적으로 이혼 발표를 했지만 사실상 1년 가까이 이혼 조정 중이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순탄치 않은 이혼 갈등을 내비쳤다.

박진영은 전 부인과 두 차례 이혼조정을 거쳤지만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두 사람의 이혼조정이 난항을 겪은 것은 위자료 등 금전적인 문제로 알려져 앞으로 재산분할청구소송 등 법적 소송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박진영은 부인과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이혼을 발표했고, 위자료도 양측의 격차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로선 서씨가 정신적 피해 보상 등을 이유로 거액의 위자료와 재산분할청구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크다.

박진영의 한 지인은 "박진영이 논의를 마치지 않고 이혼을 발표해 전 부인이 심한 상처를 받은 것 같다. 이후 위자료 등에 대한 협의가 순조롭지 않았다"며 "박진영이 JYP의 해외 사업을 위해 미국에 장기 체류하느라 협의 과정이 매끄럽지 못한 것도 감정의 골이 더 깊어진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박진영이 작년 연말 새 앨범을 발표하면서 홈페이지에 이혼에 대한 글을 올린 것과 콘서트에서 관객들을 향해 '싱글이 돼 자유롭다'고 말한 것도 전 부인을 자극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JYP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혼 사실을 알렸던 박진영은 "20살 때 만난 첫 사랑과 지난 16년간 함께 지냈다. 고민과 방황 끝에 우린 결국 헤어지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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