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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DAEWOO, 고위 임원 인사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가 GM 글로벌 경차 개발 본부장인 손동연 전무를 GM DAEWOO 기술연구소 소장(부사장)으로, 변화관리본부 크리스 테일러(Chris Taylor) 전무를 인사 및 변화관리부문 부사장으로, 국내 차량 생산 부문 전영철 전무를 국내 차량 생산·파워트레인 생산·노사 부문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손동연 부사장
손동연 부사장
기술연구소 소장으로 승진한 손동연 부사장은 1989년 대우자동차 시절 입사해 그동안 제품 통합, 파워트레인 개발 및 연구 업무 등을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 회사의 최고 임원 회의 기구(이하 PAC: President’s Action Council) 일원으로도 활동하게 된다.

전영철 부사장
전영철 부사장
국내 차량 생산 부문의 부문장을 맡아왔던 전영철 부사장은 GM DAEWOO의 국내 차량 생산·파워트레인 생산·노사 부문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전 부사장은 1984년 대우자동차에 입사해 차량 제조 및 생산 분야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전영철 부사장도 PAC 일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크리스 테일러 부사장
크리스 테일러 부사장
인사 및 변화 관리 부문 크리스 테일러 부사장은 1998년 GM에 입사, 지난 2002년 GM DAEWOO 출범 당시 회사의 인사 조직을 구성하는 데 기여한 바 있으며 `09년에는 GM DAEWOO로 복귀해 인사 부문 내 변화관리본부를 이끌어 왔다.

지금까지 호주, 스페인, 중국 등 여러 해외 GM 사업장에서 인사 관련 업무를 역임했다. 

GM DAEWOO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이번 승진 임원들은 승진에 적격한 자격을 갖췄고, 이들은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GM DAEWOO를 국내외에서 경쟁력 있는 회사로 거듭나게 할 뿐 아니라 올해 수익실현 목표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