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차기작 '설화와 비밀의 부채' 활동 기지개

전지현이 현재 중국에서 촬영 중인 새 영화 '설화와 비밀의 부채'를 통하여 변함 없는 맑은 표정과 탄력 있는 '동안'(童顔)의 모습을 보였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외신들은 최근 영화 '설화와 비밀의 부채'(Snow Flower And The Secret Fan)의 촬영 현장을 보도하면서 영화에 출영 중인 전지현의 모습도 함께 공개했다.
 
전지현은 중화권 배우 리빙빙과 복고풍 체육복을 입고 밝은 표정으로 상하이 거리를 걷는 모습이었다. 이를 본 중국 및 국내 네티즌들은 "전지현의 근황 모습을 보니 반갑다.", "주름 한 점 없는 아시아 최고의 동안(童顔) 배우", "새하얀 피부과 윤기 있는 피부와 머리카락을 가진 매력적인 배우"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하여, 새하얀피부과 사당역점 배은영 원장은 "전지현씨는 국내와 중화권에서 잘 알려진 스타이자 맑고 깨끗한 피부를 가진 피부 미녀로도 유명하다. 진료 중 여드름, 주근깨, 기미 한 점 없는 전지현씨와 같은 피부를 갖고 싶다는 환자들의 말을 자주 듣고 있다."며, "전지현씨와 같은 피부 미녀가 되고 싶다면 우선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대다수의 여자 연예인들은 바쁜 촬영장에서 잊지 않고 수분 보충 및 과일을 섭취하는 것을 빼먹지 않는다. 충분한 수분공급은 피부의 부기를 빠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 전지현씨의 완벽한 피부는 꾸준한 자기관리를 하는 부산물로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전지현의 차기작 중국 영화 '설화와 비밀의 부채'는 19세기 중국 청나라를 배경으로 고립되고 억압 받던 삶을 살던 여인들이 부채에 비밀문자로 시와 글을 주고받으며 깊은 우정을 나누는 두 여인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전지현은 폭풍과 같은 삶을 살게 되는 설화 역을 맡아 중국 국민배우 리빙빙와 함께 세월을 뛰어넘는 우정을 감동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엑스맨'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톱스타 휴 잭맨도 함께 출연한다. '설화와 비밀의 부채'는 미국계 중국인 리사 시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영화 '조이 럭 클럽'의 홍콩 출신 미국인 감독 웨인 왕이 메가폰을 잡았다.
 
중화권에서 대표적인 한류스타로 사랑을 받고 있는 전지현이 앞으로 새 영화를 통하여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 지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