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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실속형 넷하드 출시

LG전자가 실속형 네트워크 저장장치인 넷하드를 출시했다.

30만원대 초반의 판매가로, 기존 고가 제품 대비 합리적인 가격과 무료 체험 마케팅을 통해 기업 및 개인 소비자 대상으로 넷하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넷하드 ‘NT1’은 외장하드처럼 대용량을 간편하게 저장할 수 있고, PC나 스마트폰 등으로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접속, 사용할 수 있다.

네트워크를 이용해 고화질 데이터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송, 저장 가능 하며, 용량은 1테라바이트(TB=1000MB)를 지원한다.

또, ODD를 내장, 중요한 데이터는 DVD에 별도로 기록, 저장할 수 있다.

데이터 백업과 시스템 백업을 모두 지원하며, 하드디스크에 생길 수 있는 배드 섹터(Bad Sector, 하드디스크 손상) 자동 복구 기능도 갖췄다.

국내외에서 즐겨 이용하는 P2P(person-to-person) 프로그램 ‘토렌트(Torrent)’ 를 내장, PC를 연결하지 않아도 파일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넷하드에 저장 된 음악 파일을 ‘아이튠스(iTunes)’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넷하드에 저장된 사진, 음악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TV, PC, 블루레이 플레이어, 스마트폰 등 다른 인증기기에서도 즐길 수 있다.

24시간 가동되는 사용환경을 반영해 저소음(25dB 이하), 저전력 기술도 적용했다.

한편, LG전자는 27일부터 7월말까지 ‘NT1’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내 제품을 구입한 고객은 넷하드 홈페이지(www.lgnethard.com)를 통해 제품정보를 등록 후 8월 말까지 체험 한 후 고객의 선택에 따라 사용 또는 환불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