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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자신의 미니홈피에 가까운 친구들과 함께한 사진 등을 공개하며, 변함없는 미모로 화제를 모았던 가수 겸 연기자 고호경이 곧 연예계로 복귀한다.
최근 음반 녹음을 모두 마친 그녀는 고호경이 아닌 My Little Band란 이름으로 음반을 공개예정에 있으며, My Little Band의 이번 데뷔 앨범에는 고호경의 오랜 연인이자 밴드 위치스의 멤버인 하양수가 총 프로듀서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My Little Band의 데뷔 앨범은 고호경과 하양수가 오랜 시간을 들여 틈틈이 준비한 EP앨범으로,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다양한 장르 속에 담긴 고호경의 독특한 매력들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아기자기한 파스텔톤이 가득한 이 음반은 고호경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4곡으로 채워져 있다. 특히 타이틀곡 ‘Hello yesterday’는 고호경이 직접 가사를 쓴 곡으로 마치 연인인 하양수에게 전하는 편지를 보는 듯 재미난 이야기가 가득 숨겨져 있는 트랙으로 경쾌한 멜로디의 봄 햇살 같은 곡이다.
My Little Band의 음원은 오는 6월 8일 인터넷 음악사이트 도시락, 멜론, 엠넷, 싸이월드, 소리바다 등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며, 고호경은 이후 “좋은 작품을 통해 배우로 복귀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치며 앞으로 배우로서의 활동도 활발히 병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Mbro 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