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 스포츠마케팅 펼치며 소비자공략

훼미리마트는 최근 FIFA U-17 여자 월드컵 우승,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등 스포츠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을 고려, 스포츠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국가대표 이청용선수를 내세워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생수, 양말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지난달 30일 ‘이청용 컵라면’을 출시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훼미리마트는 이번에 열리는 국제 자동차경주대회 2010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의 프로모션 파트너쉽 제휴를 맺으며 스포츠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달 31일까지 훼미리마트는 홈페이지에 현금영수증 승인번호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폰을 10명, 2010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공식모자를 100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훼미리마트는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펼쳐지는 2010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프로모션의 공동홍보와 행사장 인근에 이동형 편의점 ‘트랜스포머’ 3대를 이용 고객 편의를 제공할 계획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송지호 마케팅팀장은 “국내외 다양한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초 개최되는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경기에 맞춰 프로모션을 시행하게 되었다”며 “또한 이달 31일까지 ‘이청용 만나러 레쓰고’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스포츠 경기시기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마케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