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도 마음도 '짱'인 김인경(22. 하나금융그룹)이다.
김인경은 15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CC(파72. 663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최종라운드에서 8타를 줄여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 22만 달러(약 2억5000만원)를 거머쥔 김인경은 상금 전액을 자선 단체에 내놓기로 했다. 대회가 끝난 지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았지만 로레나 오초아 재단과 미국 단체에 반반씩 내기로 구체적인 방법도 세워놓았다.
김인경은 대회가 끝난 뒤 LPGA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어릴 적 미국에 오고 싶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님이 굉장히 힘들게 일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우리 집은 부자가 아니었다. 하지만, 한 분이 우리를 도와주셨다. 만일 도움이 없었다면 나는 여기 서 있지 못할 것"이라고 기부를 결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