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장세규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가 올해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파트너를 선정했다.
25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단체는 광주YWCA, 부산 녹색소비자연대, 대한주부클럽 전주전북지회, 전국주부교실중앙회 등 민간단체 4곳이다.
소비자원은 총 6천만원 규모의 지원금으로 지난달 17~28일까지 녹색가정, 녹색소비역량, 녹색소비문화 등의 분야에서 활동할 단체를 공모한 결과, 총 17개 소비자단체 및 환경단체가 응모하였으며, 1차 서면심사, 2차 면접심사, 3차 실사를 걸쳐 4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고 선정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선정에는 지방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비수도권 지방단체에게 가산점을 두어 배려했다고 소비자원은 전했다.
선정된 단체는 앞으로 한국소비자원의 녹색소비확산 파트너로서 녹색가정확산 및 녹색소비역량 증진 등 프로그램 실천을 통해 국민의 녹색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나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