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장세규 기자] 보건복지부와 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장애인인권을 보호하고 침해받는 장애인을 구제하기 위하여 25일 오후 3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인인권지킴이단을 발족한다.
장애인인권지킴이단은 총 570명으로 구성되며 이들은 시․군‧구등 거주지에서 장애인인권침해 감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은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하면 인권지킴이단이 현장에 출동해 인권침해 여부를 확인하고 차별개선을 수행하거나 법률자문 등을 거처 시․군‧구에 개선조치를 요구하게 된다.
또한 필요시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통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복지부관계자는 "현재 상시적인 인권감시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장애인단체총연합회의 인권감시단 활동과의 연계를 통해 보다 폭넓은 인권침해구제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