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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 7집 ‘팜므 파탈’ 앨범 인터뷰

[재경일보 강혜경 인턴 기자] 21세기 팝 음악계를 대표하는 가수로 꼽힐만큼 개성 강한 아티스트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이번에는 ’팜므 파탈’ 타이틀로 7번째 앨범 발매와 더불어 ’팜므 파탈’ 투어를 기획하고 있었다.

Q. 앨범 타이틀을 ‘팜므파탈’로 정한 이유는?

A. 이번 앨범을 통해 한국에 있는 여러분께 힘을 드리는 것, 그리고 ‘팜므파탈’은 아주 강한 여성을 의미한다. 오늘날의 여성분들이 이런 메시지를 듣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 앨범의 타이틀을 정하게 되었다.

Q. 지난 수년간 영향을 받은 강한 여성들이 있다면?

A. 제게 영향을 끼친 강한 여성들로는 마돈나, 휘트니 휴스턴 등이 있다. 바브라 스트라이샌드도 정말 좋아한다. 매우 극적이고, 음악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방식이 참 좋다.


Q. 맥스 마틴, 닥터 루크와의 작업은 어땠는지

A. 맥스 마틴과 닥터 루크가 이번 앨범에 참여했는데, 전에도 여러 앨범에서 함께 작업했었다. 그 분들의 음악은 너무도 많은 팬분들과 소통한다는 느낌이 들고, 함께 작업하게 되어 영광이에요.

Q. 이번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은?

A. ’He About To Lose Me’, ’Chriminal’, 그리고 ’Till The World Ends’ 이다. 


Q. 새 뮤직비디오 ‘Till The World Ends’ 개인적으로 어땠는지

A. ‘Till The World Ends’는 지금껏 출연한 뮤직비디오들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다. 아주 타락한 느낌이면서 정말 새롭고, 도시적이다. 안무 장면도 많이 들어있고, 작업하면서도 정말 즐거웠다.

Q. 감독 레이 케이와의 작업은 어땠는지

A. 레이 케이는 정말 재미있는 분이다. 젊은 감독답게 많은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함께 일하며 너무 즐거웠고 세트장에서 서로 끊임없는 아이디어를 나눴는데, 그분과의 작업은 참 재미있었다.

Q. 다른 연예인들에게 빠져본 적 있다면?

A. 전 브래드 피트를 정말 좋아하는데, 만났을 땐 정말 꿈만 같았다. 그 분을 보자마자 곧장 뛰어가서 인사를 건넸는데 정말 믿기지 않았다. 정말 꿈만 같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죠.

Q. 다가올 ‘팜므 파탈’ 투어에 대해 소감은

A. 전 ‘팜므 파탈’ 투어가 굉장히 스펙타클하길 바라고, 이렇게 하나의 프로젝트에 큰 기대를 거는 게 참 오랜만인 것 같다. 얼른 시작하고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