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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삼성, 경기도, 성균관대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제2기 'SGS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과정이 27일 성균관대 자연과학대 수원캠퍼스에서 개강식을 갖고 3개월간의 교육에 돌입했다.
사회적기업 계획서 등의 서류 심사와 사회적기업 전문가 및 경영학 교수들과의 면접 심사를 통과한 40명의 제2기 교육생들은 앞으로 12주 동안 △경영학 중심의 이론 수업, △사회적기업 전문가들과의 워크샵 등의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훈련된 사회적기업가 양성을 위한 'SGS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과정은 올해초 제1기 수료생 33명을 배출했으며, 그 중 15명이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지원(최대 3000만원) 대상자로 선정됐다.(SGS = 삼성, 경기도, 성균관대학교의 영문 앞 글자를 딴 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