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진행되는 '백일야화' 프로젝트는 기업의 전ㆍ현직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고위 공직자, 교수 등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삶의 경험과 지혜를 고교생에게 들려주는 `교육기부' 행사다.
첫날인 12일에는 에버랜드ㆍ호텔신라ㆍ삼성석유화학 사장을 지낸 허태학 삼성석유화학 상담역이 안산 양지고에서 `마음을 얻어야 세상을 얻는다'를 주제로, 김준희 능률교육 사장이 서울 휘경여고에서 `스펙을 넘어선 스토리'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앞으로 윤병철 한국FP협회 회장, 나도선 서울아산병원 교수, 손욱 서울대 교수, 박재갑 전 국립중앙의료원장, 이영탁 세계미래포럼 이사장, 박영순 온누리약국체인 회장, 조세현 사진작가, 강정호 서울종합과학대학원장 등도 강연에 동참한다.
교과부와 삼성경제연구소는 참여 인사들의 강연 내용을 책으로 엮어 출간하고 수익금은 소외ㆍ낙후 지역에 있는 학교의 도서 지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