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배출수 사용해 모내기한 평택 논 13만여㎡ 모 고사
영신마을 13농가는 이에 대해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농수로 물이 고갈되면서 논 한가운데를 지나는 칠괴공단과 평택공단에서 내려오는 배수로의 물을 농업용수로 사용해 지난달 20일부터 모내기를 했는데 모가 생육을 멈추고 죽어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농민들은 평택농업기술센터의 조언을 받아 농경지의 물을 빼낸 뒤 농업용수를 투입하는 물걸러내기를 수십 차례 하고 영양제와 발근제를 살포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평택시의 한 관계자는 "피해 농민들이 지난 5월2일부터 최근까지 동삭동에서 지제동 도일천으로 흐르는 배수로 물을 농경지에 사용한 뒤 이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 토질 및 농수로·배수로·농지 등에 대한 수질검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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