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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여름 환경학교' 참가자 모집

▲ 현대차 여름 환경학교 참가자 모집
▲ 현대차 여름 환경학교 참가자 모집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현대차가 8월 4일부터 14일까지 충북 단양 및 강원도 영월 일대에서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2012 현대차 여름 환경학교'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 보유 고객이면 현대차 홈페이지의 이벤트 메뉴를 통해 2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7월 23일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신청자 중 총 100가족(4인 1가족 기준, 약 400여명)을 선정, 차수별 20가족씩 5차수로 나눠 8월 4일부터 14일까지 각각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참가 가족들에게 펜션 무료 숙박 혜택을 제공하고 강원도 영월군 소재 '예밀 포도 마을'의 친환경 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를 마련해 20여대의 쏘나타 하이브리드 시승차를 각 가족별로 1대씩 배정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각 가족별로 배정된 쏘나타 하이브리드 시승 차량을 타고 정해진 코스를 돌며 다양한 미션 수행과 더불어 우수한 연비를 달성한 가족을 선발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는 새로운 여름 휴가 트렌드를 반영해 여름 환경학교를 준비했다"며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고객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첫날 오리엔테이션 시간에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정보와 올바른 사용방법 등을 알려주고 희망자에 한해 차량 무상점검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실 생활에도 도움이 되는 알찬 시간이 되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