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양준식 기자] 웅진케미칼은 직물사업을 전담하는 텍스타일사업부를 분리해 웅진텍스타일㈜을 신설했다고 4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이번 물적 분할에 대해 사업 전문성과 경영 효율성을 높이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웅진케미칼의 100% 자회사로 출범하는 웅진텍스타일은 국내외 유니폼원단·의류원단·극세사 클리너 완제품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웅진텍스타일 염기동 대표이사는 "업종 성격에 최적화한 조직 규모와 의사결정구조를 구축, 연매출 1천억원 이상의 국내 최고 직물회사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