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고천재 이태백’이 사람 냄새나는 가슴 따뜻한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촉촉이 물들이고 있는 가운데 그 중에서도 이태백(진구 분)과 마진가(고창석 분)라는 환상의 조합 ‘밀당콤비’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일등공신으로 손꼽히고 있다.
광고계에서 외면 받은 이태백과 광고계에서 퇴출당한 마진가. 표면적으로만 보면 두 사람은 광고계에서 최악의 조합이라 불릴만하다. 허나 두 사람은 서로를 이끌어주고 때로는 밀어주기도 하면서 중국집, 보온병, 최고라면, 공익광고 등을 당당히 성공시켜 최악이 아닌 최고의 크로스가 되었다.
태백은 ‘사장님 상처 아물 때까지 제가 사장님 업고 달리겠다. 제가 다리가 될 테니까 사장님이 내 눈이 돼 달라’며 내부고발자의 낙인으로 힘들어하는 마진가를 일으켜주기도 하고 마진가 역시 항상 틱틱 거리지만 태백을 몰래 찾아가 광고에 대한 팁을 주는가 하면, 지난 10회에서는 벼랑 끝에 매달린 G.R.C(Great Revolution Company)에 위약금을 철회해주겠다는 제안도 단칼에 뿌리치며 ‘태백아, 광고건 사랑이건 뭐가 됐건 다 잘 할 수 있지’라며 뒤에서 묵묵히 돕는 길을 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