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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브레이크 스위치 불량' 대규모 리콜

현대차 11만5326대, 기아차 4만7183대 리콜

▲ 현대차, '아반떼'
▲ 현대차, '아반떼'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국토교통부가 현대차와 기아차에서 제작·판매한 승용차 6개 차종 16만2509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브레이크 스위치의 접촉 불량'으로 인해 시동 불량과 제동등 점등 불량을 유발함은 물론 정속주행장치 및 차체자세제어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을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정속주행장치는 엑셀레이터 페달을 사용하지 않고도 자동차가 일정한 속도로 주행할 수 있게 유지시켜 주는 장치이며, 차체자세제어장치는 각 바퀴의 제동력이나 엔진 출력을 제어해 차량이 흔들리지 않게 차체를 바로 잡아 안전성을 확보하는 장치이다.
 
리콜 대상은 현대차의 아반떼, 싼타페, 베라크루즈 등 총 11만5326대와 기아차의 카렌스, 쏘렌토, 쏘울 등 4만7183대이다.
 

▲ 현대·기아차, 리콜 대상
▲ 현대·기아차, 리콜 대상
해당 차량 소유자는 오는 11일부터 현대차 또는 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대상 차량 확인 후 '브레이크 스위치'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리콜 전 소유자가 직접 비용을 지불해 해당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각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비를 보상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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