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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공학회 신임 회장에 한국지엠 '박병완 부사장' 선임

▲ 한국자동차공학회 박병완 신임 회장
▲ 한국자동차공학회 박병완 신임 회장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킨텍스 제2 전시장에서 지난 20일 개최된 '한국자동차공학회 2013년도 정기총회'에서 2014년도 신임 회장으로 한국지엠 파워트레인부문 박병완 부사장이 선출됐다.
 
박병완 신임 회장은 1990년 대우차 입사 이후 국내는 물론, 독일, 영국 등 해외 연구소에서 자동차 공학을 바탕으로 한 연구개발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고 역량을 발휘해 왔다.

박 신임 회장은 2008년부터 한국지엠 파워트레인 개발 담당 전무로 승진했고, 이어 2009년 파워트레인부문 부사장으로 승진해 현재까지 파워트레인 연구 소장으로서 한국지엠 파워트레인 부문을 이끌고 있다.
 
특히 박 신임 회장은 그동안 학회 발전을 위해서 많은 활동을 수행해 왔다.

박 신임 회장은 지난 1993년부터 학회 활동에 본격적으로 참여, 그동안 학회 국제이사, 대외협력이사,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 및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박 신임 회장은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기계공학 석사 및 미국 M.I.T.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