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를 비롯한 명사들이 애용하는 핸드백으로 잘 알려진 에르메스 '버킨백'의 유래가 된 영국 가수 제인 버킨(68)이 최근 에르메스 측에 자신의 이름을 빼달라고 요청했다.
가격이 수천만 원에 달하는 버킨백은 축구 선수인 데이비드 베컴의 부인 빅토리아 베컴, 배우 킴 카다시안, TV 시리즈인 '섹스 앤드 더 시티' 출연자들이 애용해 유명세를 탔다.'
특히 버킨백은 '우아하면서도 실용적인' 백이 없다는 버킨의 불평을 들은 에르메스 회장의 지시로 1984년 제작돼 버킨의 이름을 따 출시됐다. 재질은 악어가죽이 대표적이며 암소, 송아지, 타조 가죽으로 된 것도 있다.
버킨은 "내 이름이 붙은 에르메스 백에 쓸 악어를 잔인하게 죽인다는 걸 알고 나서 에르메스사 관행이 국제 규범에 맞을 때까지 내 이름을 빼 달라고 요청했다"고 최근 내놓은 성명에서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