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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창립 14주년 맞이 윤 행장 기념사를 통해 '1등 은행'의 꿈 밝혀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겸 KB국민은행장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겸 KB국민은행장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여의도본점 4층 대강당에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겸 KB국민은행장을 포함하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1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윤 행장은 창립 기념사에서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제 몫을 다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KB의 전통'을 다시 세워 나갈 것"과 "'정직과 청렴'은 고객과 우리를 신뢰로 이어주는 가장 강력한 연결고리일 뿐만 아니라 은행 존립의 기반으로...굳게 명심하고,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 행장이 크게 다섯 가지로 "첫째는 '1등 은행'을 향한 '확고한 목표의식'과 '일관성'을 견지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는 '장기적 시각'을 가지고 흔들림 없이 묵묵히 나아가야 합니다. 셋째는 '진심 어린 소통'을 더욱 활발히 합시다. 넷째는 항상 '가치(value)와 수익(profit)'을 먼저 생각하는 KB가족이 됩시다. 다섯째는 '1등 기업의 조직문화'를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라며 강조했다.

또한 윤 행장이 말하는 국민은행 3원칙으로는 "첫째. 청탁 없는 인사 청정 기업!, 둘째. 열정과 능력 있는 인재가 우대받는 은행!, 셋째. 성과와 역량에 따른 공정한 기회가 보장되는 조직! "에 대해서 말했다.

끝으로 윤 행장은 "여러분이 있기에, '넘버원 KB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로 끝맺으며 '1등 은행'의 꿈을 천명했다.

한편 KB국민은행 공식 창립기념일은 11.1일로, 2015년은 이 날이 공휴일이기때문에 11.2일 기념식이 열리게 되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4년전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이 2001.11.1일 합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