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0일 기준 국제 유가는 WTI(텍사스유)는 배럴당 36.76달러, 브랜트유는 39.73달러, 두바이유는 36.51달러, 오만유는 36.54달러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지난달 원유 생산량이 약 3년 반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12월 10일 기준 국제 유가는 WTI(텍사스유)는 배럴당 36.76달러, 브랜트유는 39.73달러, 두바이유는 36.51달러, 오만유는 36.54달러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지난달 원유 생산량이 약 3년 반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지난달 OPEC의 일일 생산량은 3천169만5천배럴로, 2012년 4월 이래 가장 많았다고 미국 CNBC 방송 등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내년도 원유 예상 수요보다 하루 평균 90만 배럴 많은 수준이다.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생산량을 약간 줄였지만 이라크의 원유 생산량이 급증해 OPEC 전체 생산량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OPEC과 비(非)OPEC 산유국들이 원유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해 생산량을 조절하지 않는 '치킨게임'을 벌이고 있다.
원유 공급과잉 상황이 이어지면서 국제유가는 계속 추락하고 있다.
저유가 여파로 비OPEC 국가들의 원유 생산량 증가세가 둔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OPEC 월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비OPEC 국가들의 하루 원유 생산량은 5천751만 배럴로, 지난해보다 하루 100만 배럴 증가했다.
전년도 증가 폭인 223만 배럴에 비하면 증가세가 반 토막으로 떨어진 셈이다.
내년도 원유 생산량은 5천714만 배럴에 그칠 것이라고 OPEC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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