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인기가 추락하는 가운데 일본 국민들이 아베 정권의 국정 운영에 대해 10점 만점 기준으로 4.8점을 줘 사실상 '낙제점'을 매겼다.
11일 요미우리신문과 와세다대 현대정치경제연구소가 3일부터 닷새간 실시한 여론조사(우편 방식·18세 이상 1천963명 대상)에서 응답자들은 2012년 12월 출범한 아베 정권에 대해 10점 만점 중 평균 4.8점을 줬다.
외교(35%), 경기상황·고용(32%)에 대해 긍정적 평가(복수 응답)를 하는 사람은 그나마 많은 편이었고 개헌(12%), 일하는 방식 개혁(12%), 테러·치안 대책(15%)에 대해선 부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전·현직 정치인들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아베 총리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전 총리와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 등에 밀렸다. 정치인에 대한 '감정 온도'를 0~100도 사이에서 고르게 한 조사에서 고이즈미 전 총리가 55.1도, 고이케 지사는 54.9도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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