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신규 4470명·누적 61만65명
4일 NHK의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4470명이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는 61만65명으로 늘었다.
월요일 기준으로 하루 확진자가 4000명대에 올라선 것은 올 1월18일 4936명 이후 15주 만에 처음이다.
또한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이날 신규 사망자는 50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만450명이 됐다.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별로는 오사카 19명, 홋카이도 4명, 와카야마 현 4명, 도쿠시마 현 3명, 아이 치현 3명, 후쿠오카 현 3명, 효고현 2명, 기후현 2명, 오카야마 현 2명, 이시카와 현 2명, 나가노 현 2명, 지바현 1명, 사이타마 현 1명, 카가와 현 1명, 검역소 1명이다.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증 환자는 1084명,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자는 총 53만1728명이다.
일본의 도도부현 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 상위 10개 지역을 보면, 동일본(동부 지역) 에서는 수도 도쿄도 14만1713명(+708), 가나가와 현 5만4276명(+222), 사이타마 현 3만8522명(+198), 치바현 3만3619명(+148), 아이 치현 3만4529명(+304), 홋카이도 2만4790명(+114) 등이다.
서일본(서부 지역)에서는 최대 도시인 오사카 8만4351명(+847), 효고현 3만2923명(+344), 후쿠오카 현 2만4479명(+285), 오키나와 1만2682명(+57)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