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은 오투리조트에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제24회 스키구조요원 자격시험'이 진행됐다고 24일 전했다.
이 시험은 한국스키장경영협회가 주관하며, 스키장에서 슬로프를 순찰·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인명 구조 및 환자 후송 등에 원활히 대처할 수 있는 스키 구조요원을 양성하기 위해 시행된다.
시험과목은 응급처치법, 인체 해부학 및 골절, 후송법 등이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최정상 높이 해발 1420m로 총 15km, 12면의 슬로프 중 5면이 국제스키연맹에서 공인받은 슬로프다.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스키 구조요원들이 안전 사고 예방에 힘써주고 올바른 스키 문화를 선도해 스키어들이 보다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다"며 "스키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오투리조트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