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에 대한 군사적 공세가 끝나지 않았음을 명확히 했다. 그는 "아직 할 일이 더 남아 있다"며 이란의 핵무기 개발 시도와 역내 영향력 확대를 저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중동 지역의 불안정성을 더욱 심화시킬 가능성을 내포한다.
▲ 이란 핵 프로그램 저지 및 역내 세력 균형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 정권이 휴전을 간청하고 있으며, 이란 지도부 내부에 갈등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란이 농축우라늄을 통해 핵무기를 제조하려는 첩보를 입수한 것을 이스라엘의 이란 공세의 근거로 제시하며, 지난해 6월과 올해 2월에 걸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이 역사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평했다. 이러한 발언은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대해 지속적인 안보 위협을 느끼고 있으며, 이를 차단하기 위한 군사적 대응을 강화할 것임을 시사한다.
▲ 헤즈볼라와의 충돌 및 레바논 국경 불안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과 이란이 2주간의 휴전을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 정파인 헤즈볼라를 겨냥한 군사 행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여전히 그들과 싸우고 있으며,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레바논과의 국경 지역에서의 긴장이 지속될 것임을 예고했다. 이스라엘은 오는 14일 미국에서 헤즈볼라의 무장 해제를 의제로 한 첫 대면 협상을 앞두고 있으나, 네타냐후 총리의 강경 발언은 협상의 난항을 암시한다.
▲ 국제 사회의 외교적 움직임과 이스라엘의 입장
네타냐후 총리의 발언은 같은 날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미국과 이란 고위급 대표단의 종전 협상을 의식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쟁을 지속해야 한다고 설득하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네타냐후 총리는 엑스(X)에 올린 글에서도 "내가 재임하는 동안 이스라엘은 이란의 테러 정권과 그 대리 세력에 맞서 계속 싸우겠다"고 밝히며, 이란과의 대립각을 더욱 분명히 했다. 이러한 이스라엘의 태도는 중동 지역의 외교적 해법 모색에 복잡성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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